Recorded Future 북한의 고위 지도층이 인터넷 사용에 관한 보고서 발표

보고서 원문 : https://www.recordedfuture.com/north-korea-internet-usage/"


<사용패턴의 변화>

작년과 비교해 주중 사용이 증가함(주말동안 게임과 스트리밍 하는 것이 주된 사용패턴임은 변하지 않음)

-> 이는 인터넷 사용이 일상생활에서 빠질수 없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음. 


<인터넷 통신국 본부 설립>

패턴 변화와 동시에 평양에 새로운 인터넷 통신국 본부가 설립됨. 

-> 북한 고위 지도층의 인터넷 사용 전문화를 의미함


사용패턴의 변화와 통신국 본부 설립을 볼때 인터넷을 여가 활동이 아닌 업무의 일부분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보임


최근 급증했던 시큐어 브라우징(Tor, VPNs 등)의 사용은 감소했는데 이는 내부 요구 규정에 따른 듯으로 보임.

2017년 후반을 시작 서방국의 소셜 미디어 사용보다 중국의 소셜 미디어(Baidu, Alibaba, Tencent) 선호가 처음 포착됨. 

하지만 예외적으로 LinkedIn(커리어 비지니스 중심의 소셜 미디어)사용은 증가함


<가상화폐 스캠 연관성>

알트코인 HOLD, Mandarine Chain Platform 스캠에 연관된 것으로 보임


HOLD 코인은 2018년 상장, 상장폐지, HUZU로 이름 변경 등을 한바 있음.

Mandarine Chain Platform는 블록체인 프로그램으로 수십명의 사용자가 수십만 달러를 잃거나 사기를 당했다고 함. Mandarine Chain의 CEO Captin Foong은 이같은 스캠이 김정은 정권의 자금을 모으기 위한 수단이라고 밝힘.


<인터넷을 이용한 수익창출>

북한과 러시아간의 인터넷 트래픽은 북한/중국간의 트래픽의 약 0.5%에서 불과함

이는 러시아 거주 북한 주민은 인터넷이 필요치 않는 노동을 하는 반면, 중국 거주 주민은 정보 경제, 모바일 게임, 앱, 봇등의 글로벌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IT 제품을 개발하는 것에 따른 것.


비영리단체 C4ADS에 따르면 외국 북한거주자들은 12억~23억달러를 벌어 들이는 것으로 추측했는데 이는 2016년 기준 북한의 총 수출액의 93%에 해당함. 

   

<결론> 

북한 고위층들은 새로운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며, 인터넷을 김정은 정권의 정치자금을 모으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는것으로 보임.


출처 : https://www.securityweek.com/analysis-north-koreas-internet-traffic-shows-nation-run-criminal-syndi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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